【티벳 완전정복】 라싸 + 체탕 + 남쵸호수 +시가체 + EBC 투어 10일

현재의 수도인 라싸와, 고대 티벳의 수도 체탕에서 다채로운 사원들을 방문하고, 남쵸호수와, 얌드록초, EBC의 광활하고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함께하고자 하는 상품입니다. 라싸 주변과 티벳 중부의 여러 곳곳을 탐방하며 티벳의 문화, 역사 및 자연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일수 9박10일
여행지 라싸 / 체탕 / 남쵸호수 / 얌드록쵸 / 장체 / 시가체 /EBC/ 라싸
관광지 포탈라 궁전 – 노블링카 – 드레풍 사원 – 세라 사원 – 조캉 사원 – 바자오지에 – 사미에 사원 – 융부라캉 궁전 – 창주사- 남쵸호수- 얌드록쵸호수 – 카뤄라 빙천 – 펠코르 최데 사원 – 장체종 요세 – 타쉰루포 사원 – 지아추어라산 패스 – 자울라산 패스 – EBC
난이도
23~24년 출발 요금표
  • 아래의 요금은 1인 기준 요금으로 모두 인민폐 기준입니다.
  • 중국의 대명절, 티벳의 쉐둔절 기간에는 별도의 요금이 적용되오니 문의하기시 바랍니다.
  • 9명이상의 그룹은 별도로 문의주세요.

환율 : ¥1(위엔) = 203 원
한화로는 아래의 금액에 203 을 곱하시면 됩니다.

위 환율은 단순한 참고용입니다. 비용은 현지 가이드에게 직접 지불하시는 것이므로 은행에서 환전시 우대환율을 받으실 수 있기에 실제로는 더 저렴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당사에 지불하실 경우는 송금 당일 우리은행 기준으로 【현찰 사실 때】의 요금으로 송금해주세요.

1명 2명 3명 4명 5명 6명 7명 8명
4월 27,300 15,900 12,600 10,400 10,000 9,700 9,200 8,300
5월 29,300 17,000 13,500 11,100 10,800 10,600 10,000 9,000
6월 31,200 17,900 14,300 11,800 11,700 11,100 10,500 9,500
7월 34,600 19,700 15,700 12,900 12,700 12,200 11,500 10,400
8월 36,500 20,700 16,600 13,500 13,300 12,900 12,300 11,100
9월 32,900 18,800 15,000 12,300 12,200 11,700 11,100 10,000
10월 31,000 17,800 14,200 11,700 11,500 11,000 10,400 9,400
11~24.2월 28,700 16,500 13,000 10,700 10,300 9,900 9,300 8,500
차량(인승)7인승7인승7인승7인승15인승21인승21인승21인승
룸사용1트윈1트윈2트윈2트윈3트윈3트윈4트윈4트윈
포함사항
  • 일정표에 명시된 관광비, 입장료, 식사
  • 한국어 가이드
  • 전용차량
  • 호텔 숙박요금 (2인1실 기준)
  • 티벳입경허가서 (TTB) 퍼밋
불포함사항
  • 국제 /국내 항공권, 중간 경유지 경비
  • 일정상의 경비 이외의 개인적 비용
  • 중국비자 발급비용
간단한 일정표
1 일차 라싸(拉萨)

중국 내륙에서 항공이나 칭짱열차를 이용하여 라싸(拉萨) 도착.

가이드 미팅 후 전용차량으로 라싸 시내로 이동.
호텔 도착 후 고산반응에 적응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2 일차 라싸(拉萨)

아침 식사 후 관광을 시작합니다.

- 라싸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 오체투지 순례자들의 마지막 종점인 " 조캉사원" 을 관광합니다.
- 조캉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천 년 역사의 거리, 순례자들의 순례가 끊이지 않는 라싸의 인사동."바자오지에" 에서 옛 티벳의 분위기를 느껴 보세요.
- 라싸의 3대 사찰 중 하나이며, 독특한 교리문답으로 유명한 티벳 최대의 불교대학인 "세라 사원" 을 방문합니다.

- 저녁은 티벳 전통 춤 공연을 감상하면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공연할 수 없을 시 야크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대체합니다)

석식 후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라싸의 해발 3,700m의 고산에 있기에 천천히 충분한 휴식을 하면서 관광을 하여야 하므로 하루 3곳 정도만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3 일차 라싸(拉萨)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신 후 본격적으로 라싸 관광을 시작합니다.

- 티벳의 상징이며 달라이 라마의 겨울 궁전인 세계문화유산 " 포탈라 궁" 을 관광합니다.
- 달라이 라마의 여름 여름 궁전이며,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노블링카" 사원을 관광합니다.
-티벳에서 승려가 가장 많은 "드레풍사원" 방문.

저녁 후 호텔로 돌아와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4 일차 라싸(拉萨)-  체탕(泽当)

아침 조식 후 티벳 최초의 사원인 사미에 사원으로 이동합니다.(1시간 40분 이동)

-  티벳 역사 최초의 사원인 "사미에 사원" 관광
체탕진으로 이동 점심 (40분소요)
-  점심 후 티벳 최초 왕조인 토번왕국의 궁궐인 "융부라캉 궁전" 관광
-  티벳 역사 최초의 법당인 "창주사" 관광

라싸로 귀환하여 호텔투숙 (2시간 소요)

저녁 후 호텔로 돌아와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5 일차 라싸(拉萨)- 땅슝(当雄) - 남초호수(纳木错) - 라싸 (拉萨)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신 후 전용차를 타고 남쵸호수로 출발합니다.

-  해발 5,190m의 넨칭탕구라산맥에 위치한 나근라(那根拉) 산맥을 경유합니다.
-  신들의 호수라고 불리우며 티벳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인 “남쵸호수“(해발 4,718m) 관광

점심 후 라싸로 귀환

저녁 후 호텔로 돌아와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6 일차 라싸(拉萨)- 얌드록쵸 호수(羊卓雍错) -  장체(江孜) - 시가체(日喀则)

아침 식사 후 티벳 제2의 도시 시가체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  아직도 수장의 풍속을 따르는 야륭장푸강 (雅鲁沧浦江) 변의 "수장터"를  지납니다.
-  구불구불한 캄발라 고개(4,978m) 를 올라 "얌드록쵸(羊卓雍错) 호수" 관망.
-  티벳의 성스러운 호수로 불리는 "얌드록쵸(羊卓雍错) 호수" 를 관광합니다.

중간 경유 도시인 "랑카쯔(浪卡子)" 에서 점심 후 장체로 이동

-  층계식 빙하로 유명한 해발 5,036m에 위치한  “카뤄라 빙천(卡若拉冰川) ” 관람

장체(江孜)도착 후

-  불상이 10만 개가 넘는다고 하여 십만 탑이라 불리는 쿰붐이 있는 펠코르 최데 사원 “백거사(白居寺)” 방문
-  14세기 군주가 살았고, 영국군과 싸움이 치열했던 “ 장체종 요세 ” 차창관광

시가체(日喀则)로 이동

저녁 후 호텔 투숙

7 일차 시가체(日喀则) - 뉴팅그리(定日) - 초모랑마 봉 베이스캠프 EBC (珠穆朗玛峰大本营)

호텔에서 조식 후 에베레스트 EBC 캠프로 출발합니다.

-   8,000m 이상의 산을 3좌 보실 수 있는 해발 5240m의 "지아추어라산(加措拉山口) 패스"  를 경유 "뉴팅그리(定日)" 에서 점심 후
-  약 7km 정도 이동 후 차에서 하차하여 퍼밋 검사 후 에베레스트,초위,마카루, 로체 등 세계 14좌 중 4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5,200m의 "자울라산(加乌拉山口) " 경유
-  다시 자동차로 2시간정도 이동하여 "초모랑마 베이스 캠프(珠穆朗玛峰大本营)"에 도착합니다.

베이스 캠프 도착 후 텐트 숙박

* 베이스캠프에선 숙박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되어 텐트에서 숙박하는게 좋습니다.
야크 똥을 연료로 하는 난로가 있어  따뜻합니다.

8 일차 EBC - 시가체(日喀则 )

EBC 천막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신 후 시가체로 출발합니다.

-   시가체에서 EBC로 왔던 그 여정을 반대로 시가체로 이동합니다.

9 일차 시가체(日喀则)-  라싸 (拉萨)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신 후 관광을 시작합니다.

-  판첸라마의 정치 및 종교 활동의 중심지 “타쉬룬포사원“
-  사원 근처의 "프리마켓" 방문

시가체를 출발하여 우정공로를 통하여 라싸로 귀환합니다.

라싸로 돌아와 석식 후 티벳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세요.

10 일차 라싸(拉萨)

아침 식사 후 라싸 출발 시각을 고려하여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출발 시각에 맞추어 공항이나 열차역까지 가이드가 모셔다드립니다.

중국내륙으로 열차나 항공을 이용하여,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라싸를 떠나 계속된 여행을 하시면 됩니다.

1
제1일
라씨도착 - 시내로 이동 - 휴식
호텔주변
Lhasa U-TSANG HOTEL 拉萨吾思藏酒店(原神湖酒店) 또는 동급
라싸 기차역

중국 내륙에서 항공이나 칭장 열차를 이용하여 라싸에 도착하십니다.
라싸에 도착하시면 저희 가이드가 공항이나 열차역에 모시러 나갑니다.

가이드는 공항이나 기차역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요. 짐을 찾아 역사 밖으로 나오시면 성함이나 단체명을 들고 있는 가이드를 반갑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미팅하시고 라싸 시내로 이동한대요, 공항에서는 1시간, 기차역에서는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용 차량을 이용해 시내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고산으로 인하여 몸이 약간 불편하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고산 반응은 누구나 찾아오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경험 많은 가이드가 옆에서 상태를 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드릴 겁니다.

오늘은 고산 반응에 적응하기 위해  호텔로 바로 들어가서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고산반응의 증상

티벳 여행에 있어서 가장 걱정이 되고 두려운것이 고산반응인데요,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살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곳을 갔을 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두통, 메스꺼움, 식욕부진, 피로, 어지럼증, 불면 등을 보이는 증상을 고산반응이라고 합니다.
고산반응은 티벳을 여행하는 사람은 신체의 건강과는 무관하게 누구나 찾아오는데요,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도착 후 보통 6~12시간 내에 발생하며, 대부분 하루나 이틀정도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지만, 드물게 2~3일이 지나도 적응이 안되시며 매우 고생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도착 후 하루나 이틀은 샤워나 욕조에 몸을 담그시는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하시면 피부의 모공이 확대되어 그만큼 필요한 산소량이 증가하므로 고산 반응이 빠르고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두통은 빠르면 반나절, 늦어도 하루정도면 적응되어 없어집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들게 고산 반응이 발생하시는 분은 가이드에게 꼭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2
제2일
라싸 시내관광을 합니다.
조캉사원, 바코르거리, 세라사원
Lhasa U-TSANG HOTEL 拉萨吾思藏酒店(原神湖酒店) 또는 동급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신 후 본격적으로 라싸 관광을 시작합니다.
고산반응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조캉사원을 위주로 일정이 진행됩니다.

포탈라궁 산행은 첫날 무리거든요.

라싸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 오체투지 순례자들의 마지막 종점인 " 조캉사원( The Jokhang Temple)" 을 관광합니다.

조캉사원

조캉사원은 라싸 시내 중심에 있으며, 바쟈오지에(팔각거리) 중심에 있는 국가 AAAAA 급 사원으로 7세기 중엽부터 건설하기 시작된 1000여 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또한, 조캉사원은 현존하는 티벳의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며, 토번 왕조 시기의 가장 화려한 유물이기도 합니다.

당나라에서 시집온 문성공주가 12세 정도의 석가모니를 형상화한 불상을 하나 가지고 옵니다. 이 불상을 조워불상이라고 하는데요, 이 불상을 보존하고 있는 곳이 이곳 조캉 사원입니다.

조캉사원의 조캉이란 뜻은 “조워가 머무는집”으로, 즉 석가모니의 집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티벳의 순례자들이 조캉사원에 가서 기도를 올리는 것을 평생의 소원으로 삼고, 오체투지를 하는 순례자들의 종점이 되는 것이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조캉사원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코라를 도는 순례자들로부터, 오체투지로 간절히 기도하는 많은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조캉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천년역사의 거리, 순례자들의 순례가 끊이지 않는 라싸의 인사동,  " 빠자오지에(八角街)" 를 산책합니다.

바자오지에

조캉사원을 나오면 바로 바코르 시장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중국어로는 빠자오지에 (八角街) 또는 빠궈지에 (八廓街), 파고르(Pargor,티벳어), 바코르 (Barkhor,영어) 라고 부르지만 모두 같은 지역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티벳 불교 교리에 따르면 조캉사원의 중심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 바퀴 도는 것을 코라(Kora)라고 하는데, 이것은 조캉사원에 있는 석가모니 불상을 향한 신성시  된 의식입니다. 이로 인해 지금도 수많은 순례자가 조캉사원을 중심으로 순례의 길을 돌고 있는 것입니다.

바코르 순례, 코라는 1km도 안 되는 순례길로서 조캉사원 앞 광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조캉 사원을 바라보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즉 시계방향으로 순례를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걷는 사람들은 순례자들이 대부분이고,  반대 방향으로 걷는 사람들은 대부분 관광객들이거나, 티벳의 토속종교 본교(苯教)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6대 달라이라마의 애절한 사연과 약 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마케아메" 카페.

마케아메 카페

이 거리 중간쯤에는 황색으로 되어있는 2층짜리 건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곳이 바로 중국 내국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마케아메 (玛吉阿米, Maye ame) 카페 본점입니다.

티벳에서는 건물에 황색을 칠할 수 있는 곳은 사원이나, 고승의 주택만 가능합니다. 더욱이 이곳 조캉 사원 주변은 어느 귀족도 감히 황색을 사용할 수 없기에 2층짜리의 작은 건물이지만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달라이라마 6세의 애절한 사연이 있는 이곳은, 약 300여 년의 역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달라이라마 6세는 4살의 어린 나이에 환생자로 지정되었만 달라이라마 5세는 포탈라궁의 완공 될 때까지 약 10여년 동안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발표된 시기는 이미 사춘기 시절의 활기 왕성한 젊은 청년이 되어 있었는데요, 발표된 후 포탈라궁으로 들어와 살 게 되었지만, 이전에 함께 사랑을 나누던 마을의 아가씨를 잊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밤이 되면 달라이라마 6세는 마을로 내려와 술도 마시고 아가씨들도 만나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른 마을의 주점에서 한 여인을 보게 되는데요, 그 아름다움에 반해 꿈에서라도 오직 그녀 생각뿐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그는 매일 주점으로 와서 그녀를 기다리며 다시 한번 보기를 원했지만 결국 끝내 다시는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슴속에 맺힌 그리움을 시로 노래를 하였는데요 그 시에 마케아메라는 글이 나옵니다. 훗날, 이 주점은 마케아메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지요.

티벳어로 "마케"는 순결 하는 의미이고, "아메"는 어머니라는 의미로, " 순결한 어머니" 또는 "결혼하지 않은 순결한 처녀"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라싸의 3대 사찰 중 하나이며,독특한 교리문답으로 유명한 티벳 최대의 불교대학이었던 "세라사원(色拉寺)" 을 방문합니다.

세라사원

빠자오지에를 관광하고 다시 차량으로 30분 정도 북쪽으로 이동하여 세라 사원(色拉寺)으로 이동합니다.

세라 사원은 간덴사원, 드레풍 사원과 함께 "라싸의 3대 사원" 으로 불리고 있으며, 티벳 불교의 한 종류인 겔룩파(황모파)의 4대 사원 가운데 하나인 사원입니다.

1419년에 세워진 세라 사원은 한 때는 5천여 명의 승려가 거주하던 큰 사원이었으나, 달라이라마 14세가 인도로 망명한 후 쇠퇴하여 지금은 극소수의 승려만이 남 아 있다고 합니다.

당시엔 무술도 함께 공부하였기에 불교 경전과 무술에 능한 엘리트 승려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독특한 이곳만의 불교학습 방법인 변경(辩经) 으로 인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매일 오후 3시 반이 되면 승려들이 일제히 사원의 광장에 모여 마치 싸우는듯한 토론이 벌어지는데 이를 티벳어로는 "최라"라고 부릅니다.

또한 세라 사원의 뒤 산에는 티벳 전통 장례 방법의 하나인 천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천장터가 있습니다.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 해서 천장(天葬)이라고 하는데요, 육신을 해부해서 독수리나 까마귀 같은 날짐승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장례의 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새 조 " 鸟" 자를 사용하여 조장 (鸟葬)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가끔 천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철저히 외부인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어 방문할 수는 없습니다.

저녁으로 "티벳 전통 공연" 을 보면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저녁은 시내에 있는 체탕호텔에서 티벳 전통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하십니다.

라싸는 티벳의 수도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통 공연을 하는 곳이 없고, 대부분 전통공연이라 하여도 가수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티벳 전통공연이라고 소개는 하고 있지만 유명한 극단의 소속 배우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식당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북경의 태가촌을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곳인지 아실 겁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래도 이 정도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정도로만 만족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뷔페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제3일
라싸 시내관광을 합니다.
포탈라궁, 노블링카 , 드레풍 사원
Lhasa U-TSANG HOTEL 拉萨吾思藏酒店(原神湖酒店) 또는 동급

호텔 조식 후 포탈라궁으로 이동합니다.

포탈라궁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음으로 바로 도착하게 됩니다.

티벳의 상징이며 달라이 라마의 겨울 궁전인 세계문화유산 "포탈라 궁" 을 관광합니다.

포탈라궁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하루에 방문할 수 있는 방문객의 숫자가 정해져 있으며, 예약할 때 자동으로 표에 방문 시간이 출력되어 나옵니다. 따라서 오늘 하루 중 포탈라궁을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이 될 수도, 오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추어 방문지 순서를 변경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포탈라궁은 티벳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로서,티벳에 관광하러 온 모든 관광객은 모두 방문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포탈라궁은 라싸시 중심에 있으며, 티벳의 최초 통일왕조를 건설한 송첸 캄포 왕이 문성 공주를 왕비로 맞으면 지은 건축물입니다. 7세기 처음으로 짓기 시작하였으며, 17세기 제5대 달라이 라마에 의해 30년에 걸쳐 재건된 것으로, 약 3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포탈라궁은 백궁과 홍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백궁은 달라이라마 5세가 재건축하면서 홍산 궁전이 있던 자리에 자신의 거처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현재의 백궁이며, 5대 달라이라마가 입적하자 그의 제자가 홍궁을 지어 달라이라마 5세의 시신을 영탑에 안장하면서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궁전의 외벽도 흰색과 붉은색으로 구분하였기에, 백궁과 홍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포탈라궁은  산위에 지어졌으며, 건물의 가장 높은 곳이 해발 117.2m입니다.

평지에서 해발 100m 올라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미 라싸 시내 평균 해발이  3,650m인 이곳에서 100m  올라가는 것은 평지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데 고도가 조금씩 올라가니 1m 오를 때마다 느끼는 체감은 다릅니다.

이미 라싸에 도착하신 지 이틀이 지났으니 어느 정도 고산 반응에 적응하셨던 분들도 이곳에선 다시 고산 반응을 느끼게 됩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쉬엄쉬엄 오르시면 문제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포탈라궁 화장실

포탈라궁 내부에선 화장실을 찾기가 매우 어렵고, 환경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입궁하시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탈라궁 내부의 화장실은 백궁의 덕양하(德厦) 북쪽에 있는데, 굴 안에 지어진 것을 보수한 것으로 ” 세계에서 가장 낙차가 깊은 화장실” 로도 유명합니다. 낙차의 폭이 최대 60m라고 하니 약 20층 높이의 화장실인 셈입니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300년 동안 한 번도 꽉 찬 적이 없는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해발 3,000m가 넘는 곳이기에 바람이 세고, 건조해서 대변이나 소변이 축축이 쌓이는 것이 아니고 바로 마르고 딱딱해져서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현재는 이용할 수 없으며 참관할 수 있도록 유리로 막아 놓았습니다. 한 번쯤 관광하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네요.

달라이 라마의 여름 여름궁전이며,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노블링카” 사원

노블링카

포탈라궁이 겨울 궁전이라면, 노블링카는 여름 궁전으로서 달라이라마 7세에 의해 1715년에 건설되었으며, 역대 달라이라마 들의 여름을 보내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포탈라궁과 마찬가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티벳어로 "노블"은 보물을, '링카"는 뜰을 의미하는데요, 그래서 이곳을 "보석궁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석궁전이라는 이름에 맞게 나무와 꽃들이 많아 산소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으로, 내리쬐는 직사광선과 고산 반응이 약간 진정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리 편안한 곳은 아닙니다. 1959년 3월, 라싸의 신년 축제 기간에 맞추어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는데요. 중국 정부는 배후에 달라이라마가 있다고 보고, 달라이라마를 납치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티벳인들이 이곳 노블링카에 모여들어 달라이라마를 보호하려고 하였고, 중국 정부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이곳을 기관총과 박격포로 공격하였고, 수많은 티벳인들이 죽음을 맞이한 곳이기도 하죠.

결국 달라이라마는 3월 18일 밤 군복을 입은 군사로 위장한 채 소수 인원의 호위를 받으며 이곳을 탈출하여 인도에 망명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티벳에선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야기이므로 가이드와 사람들에게 말을 꺼내는 것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내부에는 달라이라마가 집무를 보던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있는데, 이곳에서 가장 주목해서 볼 것은 달라이라마의 응접실에 있는 벽화로서, 티벳의 건국 신화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티벳에서 승려가 가장 많은 "드레풍사원" .

드레풍 사원(哲蚌寺)은 라싸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요, 1416년 쫑카파의 제자 잠양 초제(Jamyang Choje)가 설립했다 하니 약 6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포탈라궁이 완성되기 전까지 드레풍사원은 달라이 라마(2, 3, 4대)의 거처이자 실질적인 정치와 종교의 본당 노릇을 해온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전성기에는 약 1만 명의 승려가 있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큰 규모였지만, 문화혁명 기간을 거치면서 철저히 파괴됐습니다. 현재는 많이 복구는 되었지만, 당시의 규모를 찾아가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드레풍”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볏짚 더미의 모양”이라는 의미로서 이는 감보 우체(Gambo Utse)라는 뒷산을 배경으로 있는 여러 채의 흰색 사원 건물들을 비유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과거 교육기관 역할을 함께 수행했던 드레풍에는 간덴궁(달라이 라마가 거처하던 과거의 티베트 행정부)과 대법당 외에도 응악파(탄트라를 연구하는 대학), 로세링, 고망, 데양 등 4개의 승가대학이 자리해 있습니다.

사원 내 길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 첫 번째로 만나는 큰 건물이 간덴궁이고, 간덴궁 위쪽에 응악파 대학, 응악파 오른쪽에 대법당이 자리해 있습니다. 나머지 3개 대학은 대법당 아래쪽에 있습니다.

드레풍 사원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사원 뒤편의 산에 대형 탱화를 거는 행사 때문입니다.

티벳의 가장 큰 축제는 "쉐둔(雪顿节)" 이라 부르는 요구르트 축제인데요, 드레풍 사원에 대형 탱화를 거는 것으로 쉐둔절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이 탱화 거는 의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습니다. 탱화 의식을 시작으로, 며칠 동안 각 인근 지방에서 올라온 악단들이 노블링카 사원에 모여 전통극 공연 시합을 여는데요, 마지막 공연이 끝나는 것으로 쉐둔절의 모든 행사는 끝이 납니다.

석가모니 생존 당시의 인도는 매년 4월에서 6월까지가 여름 우기인데요, 출가자들이 돌아다니다 작은 곤충이나 작은 생물들을 밟아 죽일 우려가 있어, 한곳에 정착해서 외출을 삼가고 수행에 전념 하였습니다. 이를 하안거(夏安局)라고 하는데요, 6월30일 하안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3개월간 잘 먹지도 못하고 고생한 승려들을 위해 가장 좋은 요구르트를 준비해서 드렸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티벳 달력으로 6월 30일을 요구르트 축제로 즐기고 있습니다.

4
제4일
라싸 - 체탕 - 라싸
사미에사원,융부라캉 궁전, 창주사
Lhasa U-TSANG HOTEL 拉萨吾思藏酒店(原神湖酒店) 또는 동급

오늘은 산남지역을 당일 투어로 다녀오는 날입니다.

티벳 역사상 최초의 사원인 "사미에 사원(桑耶寺)"으로 이동합니다.

호텔을 출발하여 공항 방향의 고속도로를 약 40분 정도 이동한 후, 야룽장푸장 다리를 건너기 전에 좌회전해서 다시 1시간 정도 더 가면 사미에 사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라싸에서 사미에 사원까지는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티벳 역사상 최초의 사원인 "사미에 사원(桑耶寺)"

사미에 사원은 티벳 산남지구의 "자낭현(扎囊县) 야룽장푸강(雅魯藏布江)"의 티벳 4대 성스러운산(四大神山) 가운데 하나인 하부르 산(哈不日山)자락에 있으며, 티벳에서 처음으로 출가한 승려들이 있던 사원입니다.
또한, 티벳 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 佛(불상),法(불경),僧(승려)” 가 갖춰진 사원으로, 티벳불교이 만다라를 기본으로 건축하였기에 사람들은 ” 건축사상의 걸작”이라고 부릅니다.

만다라 (曼茶羅)는 고대인도에서 한 수행자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여러 부처와 보살에 대한 공양을 강조하기 위해, 사각형 또는 원형의 흙으로 만든 단(壇)을 만들고 여기에 불상과 보살상을 설치한 후 수행 의식을 행하면서 공양을 올린 것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사미에 사원

나중에 티벳불교에서는 만다라를 수행자들 수행의 한 방법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사미에 사원은 이 만다라를 기초로 건축되어 있어, 티벳불교의 우주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미에 사원의 중심에는 2층의 대전은 우주의 중심인 수미산을 상징합니다. 또 이 건물의 네 방위에는 4개의 불전이 세워져 있고, 그 부근에 각각 2개의 작은 법당이 있습니다.
또한, 이 대전의 좌우 양측에 작은 소전은 각각 태양과 달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모서리 부분에는 각 탑이 세워져 있는데, 모든 악신과 마귀를 정복하여 천재지변을 제지하고자 하는 상징입니다. 이러한 모든 건축은 마지막으로 타원형의 담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사미에 사원의 대전은 현재 2층이지만 본래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티벳양식으로, 2층은 중국의 한족식으로, 3층은 인도의 건축양식을 결합하여 특별하게 건축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사미에 사원을 비슷한 발음의 "삼양사(三样寺)"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3층은 최근에 무너져서 없어졌고, 현재는 1층과 2층만의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당시의 치쏭 데짼(적송덕찬,赤松德贊) 티벳 왕은 사원이 완성된 후 인도에서 열두 명의 승려를 불러와서, 귀족 자제 7명에게 머리를 자르게 하고 승려가 되게하여 사미예 사원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칠각사(七觉士)“ 라 불렀으며, 그들의 출현으로 티벳 불교 발권의 기초가 되었으며, 티벳의 모든 사원이 이곳을 기초로 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전의 복도 양쪽으로 벽화가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티벳의 역사와 티벳 불교의 생성과정, 그리고 달라이 라마의 공적도 그려져 있습니다.

티벳 라마교 겔룩파 ( 황교)의 창시자인 총카파가 불교를 전수하는 과정에서부터 제9대 달라이 라마까지의 역사는 장장 92m 길이의 벽화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기에 많은 사람이 이 벽화를 티벳의 “회화사기(史)” 라고 부릅니다.

본전 문 앞에는 당나라 양식의 구리종이 걸려있는데, 이 종은 왕족 귀족이 탁발승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주조한 것으로 티벳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구리로 만든 종이라 전해집니다.

동문의 남쪽에는 유명한 “상예흥불증감비(桑耶兴佛证监碑)” 가 있습니다. 이 비석은 당시의 티벳왕인 치쏭 데짼이 799년 불교를 티벳의 국교로 한다는 내용이 고대 티벳어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사미에 사원은 청나라 시기 큰 화재로 인해서 서적과 많은 건물이 불타 모두 재로 변해버렸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대부분 달라이 라마 6세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1996년 중국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다음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자금을 투자하여 보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산남의 중심지 체탕진(泽当镇,저당진 3,560m)

체탕진 모습

사미에 관광을 마치고 산남시(山南市) 체탕진(泽当镇,저당진) 으로 약 40분정도 이동합니다.

산남은 역사에서는 야롱(雅砻)이라고 부르는데, 히말라야 산맥의 이북, 카얼라스산(冈底斯山)과 녠칭탕구라산맥(念青唐古拉山脉) 이남의 야룽장푸강(雅鲁藏布江) 중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북쪽으로는 라싸(拉萨)와 동쪽으론 린즈(林芝), 서쪽은 시가체(日喀则),남쪽과 서남부는 인도와 부탄에 접해있으며 대한민국 면적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지역입니다.
2016년 산난지구(山南地区)에서 산난시(山南市)로 승격되었으며, 나이동현(乃东县) 저당진(泽当镇, 체탕진)이 정치,경제,문화와 교통의 중심로서 해발 3,560m 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남지구는 티벳문화의 발원지로서 티벳의 불교문화를 연구하기 위해선 반드시 가야 하는곳 중 하나입니다.

체탕진에서 점심을 먹고 티벳의 첫번째 궁전인 융부라캉 궁전(雍布拉康)으로 이동합니다.

융부라캉 궁전은 체탕진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티벳의 첫 번째 궁전인 "융부라캉(雍布拉康)" 궁전

융부라캉

전설에 의하면 산의 형태가 마치 어미 사슴의 뒷다리 같이 생겼으며, 사원은 사슴 의 뒷다리 위에 건설됐다 하여, 융부라캉 (雍布拉康) 이라 불렀는데, "융부(雍布)"라는 의미는 티벳어로 어미 사슴이라는 뜻이고 "라캉(拉康)"은 궁전이라는 뜻입니다.
융부라캉 궁전이라고 하기도 하고 사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융부라캉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산 위에 있어 규모보다 매우 장관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융부라캉은 티벳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서, 건축된 초기에는 사원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그 일대를 지배하던 야룽부락 수령 녠트리 첸포의 궁전이었다고 알려졌으며, 이미 2천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송찬캄포에 의해 2번의 대대적인 수리를 거치면서 2층으로 된 불전을 건설하였는데, 아래 1층은 불전(佛殿)으로 지었고, 2층은 법왕전(法王殿)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융부라캉은 궁전이 아닌 사원으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문성공주가 티벳으로 시집을 온 초기에는 매년 여름이면 송찬캄포와 함께 이곳으로 와서 생활하였습니다.

후에 달라이 라마 5세가 수리를 하면서 망루 위 지붕에 금정으로 짓게 하여, 이곳을 황교의 사원으로 변화 시켜 버렸습니다.

융부라캉의 구조를 보면 망루식 건축과 불전, 그리고 승방 및 부속건물 등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망루식 건축물은 동쪽 정중앙에 있는데, 이 건물이 녠트리 첸포가 건설한 최초의 건축입니다.
높이는 11m, 남북으로 넓이 4.6m, 동서의 길이가 3.5m로서 아래는 높고, 위로 올라가면서 점점 작아지는 피라미드식으로 지었습니다.

융부라캉

외관은 5층으로 보이나, 내부로 들어가면 실제로는 3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 다른 건물인 불전은 송첸캄포가 건설한 것으로서 원래는 3층으로 건설되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은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의 전반부는 석가모니 불상을 중심으로 송첸캄포를 비롯한 여러 왕의 동상과 문성 공주와 네팔의 브리쿠티 공주의 좌상이 있으며, 또한 주변의 벽화는 융부라캉의 건축 과정을 담고 있는데, 남쪽과 북쪽의 벽에 21명의 관음도 벽화가 매우 유명합니다.
2층 법왕전 역시 전후 2부분으로 되어있는데, 전반부는 남북으로 2개의 방으로 되어있으며, 북쪽은 빈방으로, 남쪽은 위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크고 작은 불당이 있는데, 이곳에, 총카파, 대불모, 연화생, 문수 등의 동상이 있습니다.

승방과 부속건물은 불전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융부라캉을 관광하고 내려와서 시내 쪽으로 약 10분 정도 이동하면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인 창주사에 도착합니다.

티벳 최초의 법당인 "창주사(昌珠寺)"

창주사는 송찬캄푸가 건설한 티벳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의 하나로서, 토번시기 티벳에서 첫 번째로 불당이 건설된 곳으로, 약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창주(昌珠)”라는 의미는 티벳어로 독수리와 용이란 뜻으로, 전설에 의하면, 주역과 천문에 능한 문성 공주가 티벳에 들어온 초기에, 오행을 운용하여 천문과 지리를 관찰해보니, 티벳 전역의 지형이 나찰 마녀(羅刹女)가 누워있는 형태로서, 이는 티벳왕조에 매우 불리한 형세이므로, 나찰 마녀의 심장과 팔다리에 사원을 건설하여 그 힘을 누르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나찰녀의 왼쪽 어깨에 해당하는 곳에 창주사를 건설하였습니다.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창주사를 건설하기 전에는 이곳이 하나의 호수였다고 합니다. 그 호수에는 악룡이 살아서 사원 짓는 것을 훼방하고 사람들을 괴롭혔는데요, 송찬캄포가 큰 독수리로 변하여 용을 제압한 후에야 비로소 창주사를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사원을 "창주사(昌珠寺)"라고 부르면서 송찬캄포의 업적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라싸의 조캉사원과 동시대에 건설된 창주사는 건축양식이 조캉사원과 유사합니다.

창주는 크게 대전과 좐징(마니)로 되어있는 복도, 그리고 정원, 이렇게 크게 3개의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그중 주요 건축물은 대전으로서 아래층은 송찬캄포를 비롯한 관세음의 동상이 있으며, 2층은 창주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당으로서 파드마삼바바(연화생,蓮花生)의 불상이 있습니다.

특히 대전에 있는 “진주탱화 – 관세음보살게식도(观世音菩萨憩息图)”는 진주를 꿰어 무늬를 만든 길이 2m, 너비 1.2m의 매우 커다란 탱화입니다. 이 탱화에는 진주 3만 개와 다이아몬드 1개, 루비 2개, 사파이어 1개가 있고 그 밖에 다양한 보석과 황금으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이 탱화는 7~800여 년 전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반에 당시의 티벳 왕후가 자금을 들여서 만든것으로, 진주와 각종 보석으로 색을 맞추어 만든 정교함과 특이함으로 탱화의 보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원의 정문 뒤에는 구리로 만든 종이 걸려있고, 종에는 티벳어로 새겨져 있는데, 이 종은 중국 내륙지역의 한족 승려가 주조한 것으로 당나라 시기의 중원과 티벳의 문화와 종교적 교류의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가치가 있는 종입니다.

 

창주사 관광을 끝으로 티벳의 기원이 있는 체탕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라싸로 귀환하여 저녁과 휴식을 취합니다.

창주사에서 라싸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5
제5일
라싸 - 남쵸호수 -라싸
남쵸호수, 녠칭탕구라 산맥 전망대, 나근라 패스
Lhasa U-TSANG HOTEL 拉萨吾思藏酒店(原神湖酒店) 또는 동급
라싸에서 남쵸호수 가기

남쵸호수는 라싸 시내에서 약 220km 정도 떨어진 땅슝현( 当雄县 )에 있어 차량으로 편도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장거리 당일 여행이므로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루의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라싸시의 평균 해발이 3,650m인 반면, 오늘의 목적지 남쵸호수는 해발 4,718m 에 있으며 중간에 5,190m의 녠칭탕구라 산맥에 위치한 나근라(那根拉, 라첸라) 패스를 거쳐야 하므로 고산 반응도 심하게 나타납니다.

녠칭탕구라 산맥의 최고봉을 감상할 수 있는 녠칭탕구라 산 전망대 (念青唐古拉观景台) 방문

녠칭탕구라산맥(念青唐古拉山脉)

녠칭탕구라산맥(念青唐古拉山脉)은 티벳의 중부와 동부를 나누는 경계이면서, 또한 티벳의 북부, 남부, 남동부로 나누는 기준점이 되는 산맥입니다.
해발 평균 6,000m 이상의 높은 산들로 구성된 산맥으로서 총 길이가 1,400km이며, 평균 넓이가 80km나 됩니다.

녠칭탕구라산맥의 주봉은 녠칭탕구라산(念青唐古拉山)으로서 만년설산이면서 칭짱 고원 동남부 최대의 빙천(冰川, 빙하)구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산맥에서 녹아내린 물은 잠시 후 방문하게 되는 남쵸호수(纳木错)로 모여듭니다.
따라서 티벳인들은 녠칭탕구라 산을 신성한 산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강디스산(冈底斯山), 아니마칭 산(阿尼玛卿山)과 함께 티벳 3대 성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후 남쵸호수로 출발합니다.

한참을 달려서 남쵸호수 국가공원 매표소에 도착합니다.

매표소에서 여권 검사와 티켓구매를 한 후 다시 차를 타고 남쵸호수 풍경 구까지 이동하는데요, 매표소에서부터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는 남쵸호수까지는 아직도 약 1시간 반 정도를 더 이동해야 합니다.

5,190m의 나근라(那根拉, 라첸라) 패스 경유

매표소부터 해발은 점점 높아지면서 중간에 가장 높은 5,190m의 나근라(那根拉, 라첸라) 패스를 거칩니다. 이곳 나근라 패스는 남쵸호수를 먼 거리에서 볼 수 있는데요, 티벳인들이 신성시하는 산으로서 수많은 타르쵸가 걸려있습니다.

이 타르쵸는 찡판( 经幡,) 이라고 부르는데 5가지의 오색 깃발에 경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노란색은 땅이요, 파랑은 하늘, 빨간색은 불을 의미 하며 흰색은 구름, 초록은 바다를 대표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빽빽하게 경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티벳인들은 바람에 나부끼는 타르쵸를 보면서 경전이 바람을 타고 인간에게 널리 널리 퍼져 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잠시 휴식했다가 다시 차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하면 드디어 목적지인 남쵸호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티벳인들이 가장 신성시 하는 " 하늘의 호수 "  - "남쵸호수"  관광.

남쵸호수(纳木错)는 "하늘의 호수"라는 뜻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곳에 있는 염수호입니다. 호숫물은 멀리 보이는 녠칭탕구라 산맥에서 녹아내린 물로 형성된 것입니다.
"얌드록쵸 호수", "마나사로바 호수"와 함께 티벳의 3대 성스러운 호수에 속하는데요, 특히 티벳 정통 토속신앙인 본교에서는 3대 호수 중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호수로 여기고 있습니다.

호수는 해발 4,718m에 있어, 숨 쉬는 것조차 힘들므로, 절대 빨리 걸으면 안 되고 아주 천천히 움직이어야 합니다.

호수 주변에서는 수많은 야크를 보실 수 있는데요, 무료가 아니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야크 주인에게 일정의 비용을 내야 하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야크와 사진을 찍으실 때는 안내자에게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라싸로 돌아갑니다.

6
제6일
라싸(拉萨)- 얌드록쵸 호수(羊卓雍错) - 장체(江孜) - 시가체(日喀则)
얌드록쵸 호수, 카뤄라 빙천, 펠코르 최데 사원, 장체종 요세
자시취타 대주점(Tashi Choten Hotel,日喀则扎西曲塔大酒店) 또는 동급 클래스

아침 조식 후 전용 차량으로 티벳의 제2 도시인 시가체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공항 방향으로 40분 정도 달리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30분 정도 이동하여 야롱장푸강가를 따라 이동합니다.

"티벳 어머니의 강" 이라 불리는 야룽장푸강(雅鲁藏布江)을 따라 이동

야룽장푸강(雅鲁藏布江) 대교

야룽장푸강(雅鲁藏布江)은 티벳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4,000km 이상)을 흐르는 강 중의 하나로 티벳인들이 "어머니의 강"이라고 부릅니다.
서쪽의 성스러운 호수 마나사로바 호수로부터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린즈(林芝)지역에서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인도 갠지스강과 합류하게 되는데, 총 2,90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야롱장푸강대교를 건너 강가를 따라 가다 보면  수장터를 지나가게 됩니다.

티벳인들이 장례 풍문화의 한 형태인   - "수장터(水葬台)"  경유.

수장터

티벳에 불교가 전해진 후, 사람이 죽으면 그 시체 처리 방법에 따라서 화장, 천장, 수장, 토장 그리고 탑장의 여러 가지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도 이런 모든 형태의 장례문화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의 방법들은 죽은 사람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 등으로 결정되어 진다고 하는데요, 이곳 수장터는 요절한 아이들, 과부, 거지 등 신분이 매우 낮은 사람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시신을 나무관에 넣어서 이곳까지 가지고 온 후 목관은 부숴서 시신을 꺼낸 다음 강물에 던져 놓습니다. 어떤 때에는 수장터 아래의 조금 튀어나와 있는 평편한 곳에서 사지를 해체한 후 물에 던지거나, 하얀 천으로 시체를 싼 후 통째로 강물에 던져 버리기도 하는데요. 가장 간단한 장례 방식입니다.

시신을 물고기에게 먹이로 주므로 자연으로 돌아가 많은 생물에 이롭게 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이렇게 하므로 다음 생에는 행복하게 태어날 수 있다는 불교의 윤회설에 따른 것입니다.
그래서 티벳인들은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도로가 정비되면서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으므로 지나가면서 차창으로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발 4,978m의 "캄발라 전망대 (岗巴拉山口)"

캄발라 전망대

수장터를 지나 차량은 다시 30분 정도 가다 보면 굽이굽이 오른 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며 고지대로 향합니다.
고지대의 끝은 해발 4,978m의 "캄발라 전망대 (岗巴拉山口)" 로서 얌드록초 호수를 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얌드록초 호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티벳의 3대 성스러운 호수이면서 "백조의 호수"로 유명한 얌드록쵸(羊卓雍错) 호수 관광

얌드록쵸의 전설

얌드록초 호수는 티벳에서 6번째로 큰 호수이면서, 마나사로바 호수, 남초호수와 함께 티벳 3대 성스러운 호수 중 하나입니다.

얌드록초는 한자어로 羊卓雍错 라고 적는데요, "羊"의 뜻은 "윗면" 을 가르키며, ""卓" 는 "목장", "雍"는 "벽옥", "错"는 티벳어로 호수를 말합니다.
즉 "높은 곳에 있는 목장의 벽옥 같은 호수"라는 의미입니다.
호수의 아름다움에 또한 "백조의 호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얌드록쵸의  슬픈 전설

옛날 호수 근처의 한 마을에 아름다운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요, 이 처녀는 저녁마다 이곳 호수에 와서 목욕하여 마치 백옥같이 하얀 피부를 가졌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돈 많은 지주는 이 처녀를 자기의 부인으로 삼고자 하였으나, 처녀는 이미 마음속에 품은 다른 사람이 있어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지주는 어느 날 밤에 몰래 호숫가에 숨어있다 목욕하는 처녀를 보쌈하여 집으로 데리고 오려고 하였습니다.

 

바로 그때 갑자기 광풍이 불고 하늘에서 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지주를 때려죽였는데요, 이 지주는 맞아 죽으면서도 처녀의 손을 놓지 않아 결국 같이 호수 속으로 빠져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날이 밝자 마을 사람들은 호숫가로 와서 처녀의 이름을 부르며 찾았는데요, 처녀는 보이지 않고 갑자기 호수 속에서 한 마리의 흰 새가 날아올랐습니다.

 

이 새가 바로 그 처녀의 화신으로, 그 이후로도 호수를 떠나지 않고 무리를 이루며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설이 더해져서 이 호수를 티벳인들은 "성스러운 호수"라고 여기는 겁니다.

호숫가 주변 역시 해발 4,442m 에 위치하고 있음으로 뛰거나, 급하게 몸을 움직이시면 안 되고, 천천히 심호흡하면서 조심히 움직이셔야 합니다.

얌드록쵸 호수 주변의 랑카즈 현 (浪卡子县) 경유

랑카즈 (浪卡子县)

얌드록초 관광 후 계속해서 호수를 끼고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랑카즈 (浪卡子县) 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시가체와 얌드록초 호수 사이에 식사할 수 있는 유일한 동네이며, 여러 식당과 게스트하우스가 모여있는 마을입니다. 이곳 역시 해발 4,500m의 고산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식사하고 다시 차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면 해발 5,036m의 카뤄라 패스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빙천인 카뤄라 빙천 (卡若拉冰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가장 가까운 만년설 - "카뤄라 빙천 (卡若拉冰川)" 관광.

카뤄라 빙천 (卡若拉冰川)

빙천은 넨칭캉쌍 봉우리(乃钦康桑峰 , 7191m) 남쪽 기슭에 있으며, 전형적인 대륙형 빙천으로서, 눈은 물 흐르듯 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상단 부분은 완만한 만년설로 되어 있습니다.

주변의 바위에는 수정 성분의 돌들이 포함되어 있고, 눈이 녹아 흐르는 길에도 수정이 포함되어 있어, 햇빛이 빛나는 맑은 날에는 수정과 물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97년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홍하곡(红河谷,1997)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곳입니다.

 

빙천을 보고 계속해서 장쯔 현을 향하여 이동합니다.

빙천을 출발한 차량은 나무 한 그루 없는 척박한 산 사이의 협곡과 간혹 보이는 마을을 지나서 약 1시간 반 (75km)을 더 달리면 장쯔 현에 도착하게 됩니다.

과거 인도와 티벳간의 중요한 교통의 요지로 무역의 중심지- 장체(江孜)

장쯔(江孜)

장쯔(江孜) 현은 장체(Gyantse)라고도 부르는데요, 과거 인도와 티벳간의 중요한 교통의 요지로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인도, 네팔, 수미산 등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시였기에 과거에는 라싸와 시가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라싸에서 시가체로 가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곳으로, 백거사와 장제종 요새를 방문하는데요, "장체요새"까지 보고 시가체로 넘어가면 너무 늦어지기 때문에 저희들은 차창으로만 관광을 하고 백거사(白居寺)에서 시간을 할애하여 관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티벳인들이 아픈 역사가 있는 최후의 보루 - "장체 종 요새" 차창 관광.

장체 종 요새

장체 종 요새(江孜宗堡)는 시내로부터 약 125m 높이의 산 (해발 4,020m)에 있는데요, 과거 18세기(1904년) 영국과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 열강의 나라들이 인도를 놓고 다툼을 경쟁을 벌였으나, 결국 영국의 승리로 인도를 식민지화했습니다.
그런 후 티벳의 남쪽 마을인 야동을 거쳐 티벳을 침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신식무기를 앞세운 영국군은 쉽게 침략할 수 있었고, 야동과 시가체, 간체에 살고 있던 티벳인들은 이곳 간체종에 모여 마지막 방어선을 구축하고 영국군을 저지하기로 합니다.
이곳의 산은 비록 아래에서부터 100m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야산이지만, 이미 이곳은 해발 4000m가 넘는 곳에 있기에, 이 100m도 영국군에게는 매우 힘든 고지이고, 또한 주변이 모두 평지라서, 군사적으로 봤을 때 최고의 천연 요새였습니다.
새로운 진지를 구축하고, 허물어진 곳을 새롭게 재건하면서 최선을 다하였지만, 영국군의 최신식 무기에는 당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이곳도 역시 영국군에 함락됐고, 이곳에서 싸움하던 티벳인들은 항복 대신 절벽 위에서 뛰어내려 장렬한 죽음을 택했습니다.

광장에는 영국군을 최후까지 저항하다 죽은 용감한 시민들을 기리기 위하여 충혼탑이 세워졌으며, 이 요새를 "영웅의 성"이라고 부릅니다.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체 종의 종은 티벳어로 성벽, 요새를 말하며, 역시 티벳 장체현의 행정단위 명칭이기도 합니다.

불상이 10만개가 넘는다고 하여 십만탑이라 불리는 쿰붐이 있는 펠코르 최데 사원 - "백거사(白居寺)" 방문

백거사는 (펠코르 최데 사원, 쿰붐사원, 白居寺)

백거사(白居寺)는 펠코르 최데 사원, 쿰붐사원이라고도 부르는데요, 1418년 세워진 라마사원으로,장체현 동북쪽에 있으며, 라싸로부터 230km, 시가체로부터는 100km 거리에 있으며, 해발 3,900m 높이에 있습니다.

사원은 티벳의 각 교파 닝마파(Nyingmapa.寧瑪派-紅敎),카규파(Kagyupa,擧派-白敎), 겔룩파(Gelugpa,格魯派-黃敎)에서 어느 정도 모두 점용했었기 때문에 사원의 건축 양식은 황(黃), 백(白), 홍교파(紅敎派)의 예술 특색이 종합되어 있습니다.

사원 내의 대전당(大殿堂)과 백거탑(白居塔)은 참관이 가능합니다.

대전당은 중앙에 석가모니 불상이 놓여 있는데, 2만 8천 근(斤)이 넘는 황동(黃銅)을 사용했으며 그 위에 다시 도금을 입혔기에 매우 화려합니다.

쿰붐은 사리탑으로 십만탑(十萬塔)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쿰붐(Kumbum)

백거탑은 법당 옆에 있는데 쿰붐(Kumbum)이라 칭하기에 쿰붐사원이라고 합니다.
이 쿰붐은 사리탑으로 십만탑(十萬塔)이라고도 부르며, 1414년에 짓기 시작해서 10년 만에 완성되었는데, 탑이 곧 사찰이며, 티벳의 탑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탑은 총 9층인데, 4층까지는 4면 8각형이며, 5층부터 탑 정상까지는 원형입니다. 면적은 약 2,200㎡이고, 층층이 모두 108개의 전당(殿堂)이 있으며, 전당(殿堂)내에는 벽화와 불상이 있는데, 모두 다 중국, 인도 및 네팔의 특색이 융합된 것입니다. 또한 전당(殿堂) 내의 불상이 10만 개가 넘는다고 해서 십만탑(十萬塔)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백거탑의 건축 양식은 다른 사찰과는 좀 다른데, 특히 탑 정상의 부처 눈은 거의 네팔풍에 가깝지만, 탑 내의 불상 및 조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백거탑은 중국과 네팔 인도 양식을 따와서 아래로부터 위까지 작은 채플을 모아 모아 위에서는 하나의 채플로 끝나는데 역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위로 올라야 하는데, 계속 돌면서 방을 보기 때문에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장체에서 관광을 마치고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시가체로 출발합니다.

판첸라마의 도시이며 티벳 제2의 도시인 시가체(日喀则)

시가체

장체와 시가체 거리는 약 95km 정도 떨어져 있어 이동하는데 약 1시간 반정도가 소요됩니다.

시가체는 해발 3,848m에 있는 티벳의 제2 도시로서, 네팔과 연결되는 주요 무역도시입니다.

라싸가 관세음보살의 화신인 달라이라마의 도시라면 시가체는 아미타불의 화신 인 판첸라마의 도시입니다.
판첸라마는 티베트를 통치했던 달라이라마처럼 정치적 권한은 없었지만, 종교적 권위를 바탕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라싸가 조캉사원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다면, 시가체는 타쉴훈푸 사원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가체에서 저녁 후 호텔에 투숙하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7
제7일
시가체(日喀则) - 뉴팅그리(定日) - EBC (珠穆朗玛峰大本营)
지아추어라산 패스, 자울라산 패스 , EBC
EBC 천막

오늘은 EBC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EBC는 일몰과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오늘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시가체에서 오늘 투숙할 EBC 베이스캠프까지는 약 340km로서 쉬지 않고 달려도 9시간이 소요되는 장거리입니다.

시가체에서 EBC까지

G318 국도 5,000km 지점 이정표

500km 이정표

아침 일찍 출발하여 53km 정도 한 시간을 달리면 G318 국도의 5,000km 이정표에 도착하는데요, 상해의 인민광장부터 출발하여 이곳까지 딱 5,000km 가 된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정표 입니다.

G318 국도는 상해에서 출발하여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호북성, 중경, 사천성을 지나 티벳의 시가체 지역에 있는 니얄람( 聂拉木, Nyalam)현에서 끝을 맺는데, 전 구간의 거리는 5,476km입니다.

해발 5240m의 "지아추어라산 패스(嘉措拉山口) 통과

지아추어라산 패스(加措拉山口)

이정표를 출발하여 4,534m의 지아추어라산 패스(嘉措拉山口,Gyatso La Mountain)를 지나고, 4,023m에 있는 라즈현(拉孜县 )을 거쳐 한 시간 반을 더 달리면 EBC 관내에 들어온 것을 알리는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해발 5,248m의 지아추어라 산(嘉措拉山口,Gyatso La Mountain) 입구이기도 하면에서 "초모랑마 국가 자연보호구(珠穆朗玛国家自然保护区)"의 산문이기도 합니다.

G318 번 국도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투숙하는 EBC 가 해발 5,200m이므로 이곳이 EBC보다도 약간 더 높은 곳이면서, 티벳인들에게 성스러운 곳이므로 오색의 타르쵸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초모랑마 봉(珠穆朗玛峰, 8844.43m) 뿐만 아니라, 4번째로 높은 로체 봉(洛子峰,Mt.Lhotse, 8,516m)과 5번째의 마칼루 봉(馬卡魯峰,Mt. Makalu, 8,463m),그리고 6번째로 높은 초오유 봉(卓奧友峰,Mt. Qowowuyag, 8,201m)까지 8,000m 이상의 4개의 봉우리를 한 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초모랑마국가공원(珠穆朗玛国家公园)" 이라고 적혀있는 "초모랑마 전망대 (珠穆朗玛峰观景台)"

주봉국가공원

티벳에는 3개의 국가 국립공원이 있는데, 남쵸호수와 야룽장푸 대협곡 그리고 초모랑마 국가 국립공원입니다.

이곳 전망대서 역시 초모랑마를 바라보실 수 있으며, 커다란 바위에 새긴 이정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 후 다시 길을 떠납니다.

뉴팅그리(定日)에서 점심

다시 30분 정도 이동하여 EBC 아래에 있는 마지막 마을은 뉴팅그리(定日)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 후 다시 이동합니다.

마을에서도 EBC까지는 아직도 2시간 반 정도 더 이동해야 합니다.

점심 후 뉴팅그리 마을을 떠나 20분 정도 가면 "루루변방검문소(鲁鲁边境检查站)" 나오는데, 이곳에서 전원 하차하여 여권과 퍼밋 및 변방증을 제시하고 검사를 받습니다.

초모랑마 국가공원 북대문

ebc 입구 (북대문)

검사를 완료하고 조금 더 달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초모랑마 국가국립공원 북대문 (珠穆朗玛峰国家公园北大门)" 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검사를 한 번 더 받습니다. 루루변방검문소는 네팔로 가는 국경지대이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고, 이곳에서는 초모랑마 들어가기 위해 검사를 받는 곳입니다.

잠시 화장실도 다녀오신 후 출발합니다. 화장실이 깨끗한 편이니 다녀오시는 게 좋아요.

108개의 굽은 도로 (108道拐)

팡라고개

검문소를 빠져나온 차량은 잠시 후 산으로 오르는 어마어마한 커브 길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길을 108개의 굽은 도로 (108道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흔히 "팡라고개" 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약 20분 정도를 정신없이 오르다 보면 산 정상에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해발 5,198m로서 "자우라산 전망대(加乌拉山口观景台)"

자우라산 전망대(加乌拉山口观景台)

산 정상은 해발 5,198m로서 "자우라산 전망대(加乌拉山口观景台)"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히말라야산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첫 번째 산은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마칼루 봉(马卡鲁峰,Mt. Makalu, 8,463m)과 그 옆에는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로체 봉 (洛子峰,Mt.Lhotse, 8,516m), 그다음이 가장 높은 초모랑마 봉(珠穆朗玛峰, 8844.43m)입니다.
계속해서 그다음은 초오유 봉(卓奧友峰,Mt. Qowowuyag, 8,201m) 그리고 마지막으로 14번째로 높은 시샤팡마 봉(希夏邦马峰,Mt. Shishapangma, 8,027m). 이렇게 5좌를 한 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에는 8,000m가 넘는 산이 총 14좌가 있는데요, 이곳 전망대에서는 그중 5개를 한 번에 보실 수 있는 겁니다.

환경보호 차량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로 환승

EBC 환승주차장

자우라산 전망대에서부터 EBC까지는 아직도 1시간 반 이상을 가야 하는데요. 2019년 5월부터는 환경보호를 위하여 일반 차량의 EBC 진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BC에서 약 50km 정도 앞에 환경보호 차량 터미널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모든 여행객은 환경보호 차량으로 갈아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환경보호 차량은 29인 차량으로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내려서 환경보호 차량으로 갈아타고 이동해야 하는데요, 이 차량은 저희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여행객들과 같이 탑승하게 됩니다.

1시간 정도를 더 달려야 오늘의 목적지인 베이스캠프에 도착하게 됩니다.

"롱부스사원(绒布寺)" 앞 광장의 텐트, 셔틀 버스의 종점

EBC 텐트

오늘 투숙하게 되는 텐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원(5,154m)의 "롱부스사원(绒布寺)" 앞 광장에 모여 있으며, 관광객들이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위치입니다.
롱부스 사원은 티벳 불교의 한 종파인 "닝마파(宁玛派)" 사원으로서, 1899년에 지어진 본래의 사원은 이곳에서 3km 정도 더 들어간 곳에 있으며, 지금의 이 사원은 1902년에 새롭게 지어진 사원입니다.
2019년부터 환경보호를 위하여 전면 입산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전의 전망대도 갈 실 수 없습니다.

EBC의 숙소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EBC 텐트

숙박하게 되는 천막 안에는 난로와 전기 콘서트, 그리고 WIFI까지 잘 됩니다. 문명의 이기를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이곳은 여름에도 영하로 떨어질 정도로 매우 추운 곳입니다. 현지 사정상 일반지역처럼 매일 매일 침구를 빨지는 않지만, 나름 깨끗한 편입니다. 어차피 추워서 옷을 벗고 주무시지는 못하니까, 옷을 입은 채로 주무시므로 크게 문제 되지는 않으실 겁니다.

이곳의 텐트 주인들은 모두 근처 지역에 사는 지역민으로서 4월에 올라와 장사를 시작하다 10월이면 모두 철수하는데요, 9월 말부터 하나둘 철수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이곳에서 1박을 하실 수 없고, 뉴팅그리에서 1박을 하신 후 새벽에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으로 오거나, 또는 오는 도중의 자우라산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고 이곳에 관광 후 하산하거나 합니다.

날이 맑아서 구름 한 점 없는 밤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별을 보기 위해 추위를 무릅쓰고 많이들 촬영합니다.

EBC의 밤하늘
8
제8일
EBC - 시가체(日喀则 )
자시취타 대주점(Tashi Choten Hotel,日喀则扎西曲塔大酒店) 또는 동급 클래스

초모랑마 봉의 일출을 보신 후 어제의 여정과 반대로 시가체까지 이동합니다.

티벳은 과속 체크를 구간 체크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 EBC까지 오는 동안 여러  검문소를 경유하였는데, 검문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이 대부분 속도 체크입니다.

예를 들면, 시가체에서 출발하면서 만나는 첫 번째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을 때 그 지점을 몇 시에 지나갔는지와 다음 검문소까지 최소 이동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즉 첫 번째 검문소에서 10:00 시에 검사를 받았으면, 다음 검문소까지의 소요 시간이 1시간이면 11:00 이후에 검문소에서 감사를 받아야 하는 겁니다. 만약 11:00 이전에 검문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과속으로서 벌금을 물게 되는 거죠.

따라서 시가체까지 가는 동안 계속해서 운전만 하지 못하고, 중간중간 쉬면서 속도 체크도 하면서 이동하게 됩니다.

검문소

중간에 점심도 먹으면서 천천히 이동하여 저녁에 시가체에 도착하게 됩니다.

시가체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은 후, 호텔에 투숙하면서, 긴 여정의 하루를 마감합니다.

9
제9일
시가체(日喀则) - 라싸 (拉萨)
타쉰룬포사원, 프리마켓
Lhasa U-TSANG HOTEL 拉萨吾思藏酒店(原神湖酒店) 또는 동급

아침 조식 후 라싸로 귀환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티벳의 제2의 영적 지도자 판첸라마의 "타쉬룬포 사원(扎什倫布寺)" 방문

라싸의 간덴사원, 세라사원, 드레풍사원, 시닝의 타얼스사원, 감숙성의 라부렁사(拉卜楞寺)와 더불어 겔룩파 6대 사원이라 부르며, 그중 이 타쉰룬포 사원이 가장 큰 사원입니다.

불교가 티벳에 들어온 후 전통적인 불교와 티벳의 지역 종교와 융합하면서 티벳만의 독특한 라마교가 형성되었는데요, 명나라 시대에 이르러, 티벳의 총카파(宗喀巴)는 티벳 불교 특유의 현교(顯敎)와 밀교(密敎)를 다 같이 중시하자고 주장하면서 겔룩파를 창설하였습니다.
노란 모자를 쓰고 있다고 하여 속칭 황교(黃敎)라 부릅니다. 그리고 그 총카파의 제자인 근돈주파(根敦朱巴)와 극주절후(克朱節後)가 각각 제1대 달라이 라마와 1대 판첸(班禪)라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성기에는 승려의 수가 5,000여 명에 달했고, 현재에도 약 1,000여 명의 승려들이 주재하고 있습니다.

시내 어느곳에서나 잘 보이도록 만든 괘불제

타쉬룬포사원에서는 영탑도 꼭 보아야 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4대 판첸 라마로부터 10대 판첸 라마에 이르기까지의 영탑이 있습니다.
이 영탑은 죽은 후 영탑을 쌓고 그 속에 판첸 라마의 육신을 넣고 봉인한다고 합니다.

현재 타쉬룬포 사원의 영탑 7좌는 크기도 차이가 있고, 납입한 사리 육신의 숫자도 다르다고 합니다.
판첸 라마 한 명을 봉인한 영탑도 있고 여러 명을 봉인한 영탑도 있습니다.

괘불제 역시 놓치면 안 되는 곳인데요, 사원 북동쪽에 위치한 괘불대는 석가모니의 탄생과 성불, 열반을 기념해 1468년에 만든 것으로, 티벳달력으로 매년 5월 15일을 전후로 3일 동안 이곳에 하루씩 번갈아 가며, 과거불인 무량광불과 현재불인 석가모니불, 그리고 미래불인 창바불의 거대한 탱화를 걸어 놓습니다.
탱화는 높이 32m, 넓이 42m로 거대하며, 이 탱화를 걸기 위해 축조한 괘불대는 타쉰룬포 사원만의 자랑입니다.

 

점심 후 라싸로 출발합니다.

우정공로 G318번" 국도를 이용하여 라싸로 귀환.

라싸로 돌아가는 루트는 얌드록쵸 호수를 경유하여 왔던 일정이 아니고,  라싸로 바로 갈 수 있는 우정공로 G318번 국도를 이용하여 귀환합니다.

G318 국도는 상해에서 출발하여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호북성, 중경, 사천성을 지나 티벳의 시가체 지역에 있는 니얄람( 聂拉木, Nyalam)현에서 끝을 맺는데, 전 구간의 거리는 5,476km입니다.
중국에서는 이도로를 此生必驾 즉 죽기전에 꼭 운전해봐야 하는 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는 318번 국도를 국내 최초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여행산업 발전을 이끌려는 국가 정책과 자동차 회사의 합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중요 거점에 만화같은 이정표를 세워놓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G318 국도 중 라싸에서 부터 네팔까지의 우정공로를 건설하면서 니얄람을 경유하여 네팔의 카트만두까지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 도로를 중니우정공로 (中尼友谊公路,China Nepal Friendship Highway)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도로 가운데 시가체에서 라싸까지의 약 270km의 구간을 5시간 정도 달려서 라싸로 귀환하게 되는데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하게 됩니다.

라싸에 도착하여 저녁 후 호텔에 투숙하여 티벳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감합니다.

10
제10일
계속해서 편안한 여행되세요.
기차역,공항

아침 식사 후 라싸 출발시간을 고려하여 편안한 시간을 보내세요.

남은일정도 편안한 여행되세요.

그 후 출발 시각에 맞추어 공항이나 열차역까지 가이드가 모셔다 드립니다.

중국내륙으로 열차나 항공을 이용하여,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라싸를 떠나 계속된 여행을 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는지요.

귀국할 때까지 계속해서 편안한 여행이 되기 바랍니다.

1. 여행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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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견적서 발송

문의하신 여행에 대한 견적 결과를 보내드립니다.
여행견적서는 상담 진행 시 요구하신 일정을 최대한 반영하여 비용을 산출해서 보내드립니다.
비용은 라싸 도착 후부터 라싸 출발 시까지의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량,호텔,식사 및 입장료, 퍼밋비용 등 일체의 비용, 특히 가이드, 기사 팁까지 모두 포함되어있는 금액으로 드립니다.
따라서 현지에서는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시는 비용 이외의 추가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3. 여권 및 비자  사본 제출

여행 견적서를 받아보신 후 충분히 생각하시고 마음의 결정을 하셨으면 저희에게 퍼밋 신청에 필요한 여권과 비자 사본을 저희에게 보내주세요.

원본을 보내주실 필요는 없으시고, 아래의 촬영안내를 확인하시고 깨끗하게 사진을 찍거나 스캔하셔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비자 종류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규로 비자를 신청하시는 분은 관광(L) 비자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L (관광)
여권사본과 비자면 만 있으시면 됩니다.
M (비지니스) / F (방문) / Z (취업) / C (승무원)
여권과 비자사본 이외 회사 또는 고용주의 공식 직인이 찍혀있는 고용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서류 준비가 어려우신 분들은 별도로 연락주세요.
X (유학생)
여권과 비자사본 , 그리고 재학중인 학교의 추천서와 학생증 스캔본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S1,S2 (주재원 가족) / Q1,Q2 (중국인 가족)
주재원 또는 중국 친척의 초청장 및 초청인의 여권(한국인) 또는 신분증(중국인) 스캔본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J1,J2 (기자) / 외교 사증 소지자
여행사가 아닌 티벳 외무부를 통해 퍼밋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4. 티벳 관광국 퍼밋 신청

보내주신 여권 사본과 비자면 사본을 티벳 관광국으로 보내어 퍼밋 접수를 진행합니다.

퍼밋만 발급하는 데는 보통 접수 후 1주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되지만,EBC나 카일라스 여행에는 여러 가지 서류가 필요하므로 최소 20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5. 퍼밋 발급 및 배송

퍼밋이 이상 없이 발급이 되면 먼저 사본을 고객님께 보내드립니다.

받은 신 후 여권 정보 및 인적사항들을 여권과 비교해서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열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보내드린 사본을 프린트해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퍼밋 원본이 필요하므로, 중간 경유지 공항이나 호텔로 퍼밋을 보내드립니다.

6. 퍼밋 수령

한국에서 티벳까지는 직항이 없으므로 반드시 중간에 중국 도시를 거쳐야 합니다.

1. 경유지에서 1박 이상 체류하시는 분은 호텔 프런트에서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특급우편으로 현지 여행사에 보낸 후 직원분들을 통하여 호텔 프론트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에 체크인하시거나 체크아웃 전에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2. 당일 항공편으로 연결하여 라싸까지 이동하시는 분들은 공항으로 인편을 통하여 보내드립니다.
따라서 항공 예약 시 중간 경유지에서 충분한 대기시간을 두고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3. 현지에서 생활하시는 주재원분들은 현지 주소로 특급 우편을 이용하여 보내드립니다.

4. 열차탑승 하시는 분들은 별도로 퍼밋을 보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보내드린 퍼밋 사본을 반드시 프린트해서 실물 종이로 항상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7. 라싸 도착  비용지불

라싸 도착 후 가이드에게 퍼밋 원본을 전달 전달해 주셔야 합니다. 퍼밋은 가이드가 여행 끝날 때까지 소지하고 있으며, 여행이 끝난 후에는 관광국에 반납하게 되어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신 첫날, 저희가 보내드린 견적서를 가지고 가이드와 전체적으로 일정을 맞추어 보시고 이상이 없으면 여행경비를 가이드에게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여행경비는 첫날 모두 가이드에게 내주셔 관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라싸의 일조시간은 1년에 약 3,021시간으로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입니다. 일조시간은 태양의 직사광선이 지표에 비치는 시간을 이야기하는데요, 서울의 연평균 일조시간이 2,066시간인 것에 비하면 라싸는 엄청난 일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싸를 "태양의 도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이것은 눈 덮인 고원의 특성으로 고도가 높아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하기에 공기가 희박하고 깨끗하며, 먼지와 수분 함량이 적어 대기 투명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대기를 통과할 때 에너지의 손실이 적어 일조량이 충분하고 일사량이 많아 전 중국에서 가장 일사량이 높은 곳입니다.

체탕은 라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해발에 있습니다. 체탕은 다른 티벳 고원과 일반적으로 다른 기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4계절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온난한 지역으로 날씨가 온화하고 겨울철 기온이 따뜻합니다.

체탕의 겨울은 무척 긴 편이지만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하고 온화하고 춥지 않아, 일 년 내내 방문하기 좋습니다.

라싸, 체탕 연평균 기온

라싸 체탕 평균기온

라싸의 여행 중 가장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낮보다 밤에 훨씬 더 춥다는 것입니다.

"라싸의 하루에는 4계절이 담겨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이는 라싸 날씨와 기온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묘사라 할 수 있습니다.

매년 6월부터 9월까지의 날씨를 보면 라싸의 정오 최고 기온이 25도 정도가 되는데, 내리쬐는 햇살 때문에 체감온도는 거의 한여름 날씨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기온이 약 15도 정도가 되는데, 가을의 선선함을 느끼게 하고, 새벽에는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초겨울 날씨의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겨울처럼 이불을 덮고 자야 할 정도입니다. 다음 날 아침 해가 뜨면 기온은 다시 올라가 봄처럼 따뜻함을 안겨줍니다.

 

체탕 역시 라싸와 비슷한 온도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특별히 준비하거나 주의하실 일은 없습니다.

서울과 라싸, 체탕의 연평균 기온 비교

라싸와 체탕의 날씨 기상은 일반적으로 한국과 비슷합니다.

위 그래프 중 갈색의 그래프가 서울이며, 파란색의 그래프가 라싸, 회색의 그래프가 체탕을 나타냅니다.

1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 평균 온도를 보시면 서울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장 추운 1월과 2월의 평균 온도는 서울보다 따뜻합니다.

생각보다 그리 추운 곳은 아닙니다.

라싸, 체탕 지역 일출과 일몰 시간

라싸 체탕 일출 일몰 시간표

라싸,체탕 지역 연평균 강수량

라싸 체탕 강수량

라싸의 겨울은 건기이며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가끔 눈이 내립니다.
일반적으로 라싸는 1년 365일 중 약 92일 동안 비가 내리는데, 총 1년 총 강수량이 440mm 정도 입니다. 연평균 강수량 그래프를 보면 우기인 7~8월 두 달에 걸쳐 내린 비의 양이 255mm로, 1년 동안 내린 440mm의 절반보다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우기라 해도 매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 하늘은 구름에 덮여 별도 보이지 않게 되며, 새벽 2시 전후가 되면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기 시작하면 비는 점점 그치기 시작하여, 아침이 되면 공기도 시원해지고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월과 8월이 비록 우기라 하지만 이 시기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시기인 것입니다.

 

체탕은 총 강수량이 398mm로 라싸보다 더 비가 적게 내리는 데,라싸와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여행 준비물

여행 기본 준비물

라싸와 체탕은 비슷한 위치에 있으며, 날씨 또한 비슷하므로 라싸 여행준비물에서 특별히 추가할 만한 건 없습니다. 그냥 아래의 라싸 준비물을 참고하세요.

한여름에 라싸를 여행하더라도 저녁에 입을 따뜻한 옷을 한 벌 준비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두툼한 스웨터나 잠바보다는 긴소매의 얇은 옷을 여러 벌 준비하여 온도가 떨어지는 저녁에는 여러 벌의 옷을 겹쳐서 편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얇은 옷을 준비하면 무거운 옷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여름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가 크고 햇빛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기온차가 상당히 크며, 체감온도는 더 크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라싸를 여행할 때는 기온 변호에 유의하고 온도가 내려갔을 때는 추위를 , 온도가 올라갔을 때는 따가운 햇볕을 피해야 합니다.

라싸는 강한 햇빛과 강한 바람 때문에 매우 건조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특히 겨울에 잘 나타납니다.겨울에는 비가 적고 건조함이 강해서 여행객들의 기분과 피부가 매우 건조함을 느낄 정도이며, 입술이 갈라지고 손발과 얼굴이 틀 정도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티벳여행을 할 때는 립밤과 선크림, 챙 넓은 모자 , 선글라스, 장갑 등은 필수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라싸를 여행하는 동안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포함하여 많이 걸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등산화 까지는 필요하지 않으며, 일반 운동화나 조깅화로도 충분합니다. 단, 새 신발은 신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싸를 여행하는 동안 여행복장은 크게 신경을 쓰셔서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입던 옷 그대로 입고 가시고, 밤에 겹쳐 입을 얇은 옷 몇 벌을 더 준비하시면 될 듯합니다. 주의할 점은 겉옷으로 반소매를 준비하시면 안 되고, 반드시 긴소매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온도가 적당하다고 해서 반소매의 옷을 입고 다시니 면, 노출된 부분은 화상을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절대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과 장갑, 창 달린 넓은 모자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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