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다차오위안(邦达草原) – 티벳의 광활한 초원 속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장관

김 용무 부장
티벳의 방다 초원은 해발 4,200m에 위치한 광활한 고산 초원으로, 야크와 양 떼가 노니는 평온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유곡 강이 흐르는 이곳은 티벳 유목민들의 삶의 터전이며, 차마고도의 역사적 경유지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초원에 야생화가 만개하고, 전통 축제와 마상 경기가 열려 유목 문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항인 방다 공항이 인근에 있지만 외국인 출입이 제한됩니다. 티벳의 순수한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