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Khata, 哈达), 티벳 전통 스카프의 깊은 의미와 예절

김 용무 부장
하다(Khata, 哈达)는 티벳의 전통 스카프로, 존경과 축복을 상징합니다. 흰색은 순수함, 파란색은 하늘, 붉은색은 보호, 초록색은 자연, 노란색은 지혜를 뜻합니다. 하다는 스승과 고승에게 존경을 표할 때, 결혼식, 환영과 배웅, 장례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두 손으로 공손히 주고받는 것이 예의이며, 불상 앞에 바칠 때는 신성한 의미를 지닙니다. 현대에는 무분별한 사용으로 전통이 희석되는 우려가 있지만, 하다는 여전히 티벳 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