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시가체 고속열차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칭짱 철도

라싸-시가체 철도는 칭짱 철도의 연장선으로 총 길이는 253km에 달합니다.

철도 운행 시간은 약 2시간 ~ 3시간 사이이며, 라싸역에서 출발하여 라싸강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도룡더칭현(堆龙德庆县)과 취수이현(曲水县)을 지나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야롱장푸 강(雅鲁藏布江)을 따라 올라가며, 취수이, 니무(尼木), 인부(仁布)를 거쳐 시가체에 도착합니다.

이 철도 노선은 칭짱 철도와는 다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기차에서 얌드록쵸(羊湖)의 옥빛 호수, 쿼러라 빙하(卡若拉冰川), 장체 백거사(江孜白居寺), 야롱장푸 강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티벳의 작은 마을들도 차창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기차는 90km에 걸쳐 이어지는 야롱장푸 강 계곡을 지나며, 이 강의 웅장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진 산맥과 끊임없이 흐르는 야롱장푸 강, 강변의 비옥한 들판은 아름다운 그림을 이루고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맑은 강물이 강변의 나무들을 비추며 모든 것이 생동감 넘칩니다.

가을에는 보리밭의 잎과 짚이 황금빛으로 변해 수확의 기쁨이 가득합니다.

관광객들은 라싸-시가체 기차에서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주변 마을에서 살아가는 티벳인의 일상도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현지 티벳인이 보리를 파종하는 모습을, 가을에는 들판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티벳식 가옥, 철도 옆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트럭 등도 현지 티벳인의 진짜 생활을 보여줍니다.

라싸 기차역은 교외에 위치해 있으며, 포탈라궁에서 약 8km, 라싸 시내에서 12km 떨어져 있습니다.

라싸 시내에서 기차역까지는 자동차로 약 30분이 걸리며, 택시를 타거나 사전에 차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패키지를 예약하면 티벳인 가이드와 운전사가 라싸 시내 관광을 마친 후 기차역으로 안전하게 데려다줄 것입니다.

라싸에서 시가체까지 가는 방법은 전용차량과 열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시외로 나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는 전용차량을 이용합니다.

얌드록쵸(羊湖)와 쿼러라 빙하(卡若拉冰川) 탐방: 라싸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운 얌드록쵸 호수와 웅장한 쿼러라 빙하를 구경합니다.

장체 백거사(江孜白居寺) 방문: 장체 백거사에서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감상한 후 시가체로 이동합니다.

시가체에서 1박: 약 8시간에 걸친 여정 후 시가체에서 숙박하며 피로를 푼 다음 날 G318 도로 또는 새로 생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라싸로 돌아옵니다.

전용차량으로 시가체 도착: 시가체로 이동하는 동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열차를 이용하여  라싸로 복귀: 시가체에서의 관광을 마친 후, 다음 날 열차를 이용하여 라싸로 돌아옵니다. 열차를 이용하면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경비 문제: 하지만 여기에 경비 비용이 문제가 발생합니다. 전용차량을 이용할 경우, 차량은 라싸 차량이므로 여행객이 시가체에서 열차로 돌아온다고 해도, 차량은 빈 차로 라싸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 비용은 여행객이 부담해야 하므로 왕복 차량비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라싸역에 도착한 후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또 하루치의 차량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티벳 여행에서 차량 비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여행경비는 많이 인상됩니다. 따라서 갈 때 차량으로 이동하고, 돌아올 때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은 비경제적이고 비합리적입니다.

판첸라마의 사원인 타쉬룬포 사원과 제2의 도시인 시가체만을 느긋하게 관광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러한 여행의 목적은  열차를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당일로 아침에 시가체 도착 후 타쉬룬포 사원을 방문하고 오후에 기차를 타고 라싸로 돌아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1일차
라싸에서 열차 출발: 오전에 라싸에서 열차를 타고 시가체로 이동합니다.
시가체 도착 후 관광: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하여 타쉬룬포 사원과 주변을 관광합니다.
힐튼호텔 숙박: 시가체의 힐튼 호텔에서 1박합니다. 최고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경제적인 숙박비용으로 특급 호텔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일차
라싸로 귀환: 다음 날 오전 또는 오후에 열차를 타고 라싸로 돌아옵니다.

2025-01-02 일정 - 매일 운행

2025-01-02 일정 - 매일 운행

2025-01-02 일정 - 매일 운행

2025-01-02 일정 - 매일 운행

2025-01-02 일정 - 매일 운행

2025-01-02 일정 - 매일 운행

티벳 여행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열차를 이용한 여행은 편리하며, 시가체에서의 1박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타쉬룬포 사원과 시가체의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